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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와열매-남씨앗
어린이와 어른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종로구 무악동 지역에 세워진 어린이도서관입니다.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아름다운 심성을 가꾸고 책을 가까이 함으로 인류유산의 귀중한 보고를 접하여 건강하고 성숙한 어른으로 자라기를 바랍니다. 또한 한사람의 100걸음보다 100사람의한걸음을 의미있다고 생각하며 이웃과 함께 아름다운 마을을 만드는 일을 위해 여럿이 함께 배우고 자라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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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독서를 위해 독서모임을 만들었어요

오즈는 히브리어로 "영광, 찬송"이라는 뜻이랍니다.

 

토요일 오전 10:30-12:30

 

첫 책은 <팬인가? 제자인가> -카일 아이들만-

읽을 수록 내면을 들여다보게 되고 변화를 갈망하게 되는 책

 

 

 

프롤로그

나는 팬이었습니다

1부가장 행복한 부르심, 나를 따르라
1. 팬인가? 제자인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질문

2. 말뿐인가? 행동인가?
말로만 하는 것은 절대로 안 된다

3. 지식인가? 친밀함인가?
반쪽짜리 마음으로는 어림도 없다

4. 많은 애인 중 한명? 단 하나뿐인 애인?
대가를 제대로 알고 시작하라

5. 율법인가? 은혜인가?
종교 활동을 잘한다고 될 일이 아니다

6. 자신의 힘인가? 성령 충만인가?
자신의 힘을 의지하면 여지없이 깨진다

7. 의무인가? 관계인가?
예수님과 가슴과 가슴이 통해야 한다

2부가장 고통스런 부르심, 자기를 부인하라
8. 열린 초대
부르심은 자격을 따지지 않는다

9. 열정적 추구
불같은 사랑으로 예수를 따르라

10. 완전한 포기
인생의 근사한 권리를 모두 포기하라

11. 날마다 헌신
죽고 또 죽으라

3부가장 충격적인 부르심, 와서 죽으라
12. 나는 ‘어디든지’ 간다
예수님이 지시하면 어디든지 따라나선다

13. 나는 ‘언제든지’ 행한다
더 이상 변명하거나 꾸물대지 않는다

14. 나는 ‘무엇이든지’ 드린다
전부를 드리지 않으면 드리지 않는 것이다

에필로그내 마음속의 윌리엄 보든의 세 문장

[예스24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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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2. 5. 14:35 여럿이함께2(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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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암 박지원의 세계적인 여행기

혼자서는 쉽게 손에 들지 않을 책을 함께 읽으며 연암이 압록강에서 연경으로 열하로 여행을 가는 여정을 함께 했다.

 

그동안 많은 곳에서 감탄을 했다. 소개는 출판사 서평으로 대신~~

 

 

▶책 소개
연암 박지원의 『열하일기』를 청소년들이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옮기고 엮은 편역서 『세계 최고의 여행기 열하일기』의 개정신판. 『열하일기』 중에서 압록강을 건너며 시작되는 「도강록」부터 열하에서 다시 연경(북경)으로 돌아오는 여정을 담은 「환연도중록」까지 날짜별로 기록된 길 위의 여정을 모두 옮겨 싣고, 그밖에 중국 선비들과 주고받은 이야기나 중국문명을 보며 연암이 했던 사유의 기록, 혹은 만리장성 밖에서 들었던 기이한 이야기들 등은 관련된 여정에 맞물려 편집해 실었다. 또한 연암이 보고 들은 풍물이나 그가 인용하는 고사성어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풍부한 도판과 설명을 덧붙였다. 우리 역사에서는 물론 세계 어느 여행기와 견주어도 가장 독특하고 가장 생생한 여행기 『열하일기』에 직접 다가가고 싶은 이들을 위한 책.

▶옮긴이의 말
“조선왕조 500년을 통틀어 단 하나의 텍스트만을 꼽으라고 한다면, 나는 단연 『열하일기』를 들 것이다. 또 동서고금의 여행기 가운데 오직 하나만을 선택하라고 한다면, 나는 또한 『열하일기』를 들 것이다. 『열하일기』는 이국적 풍물과 기이한 체험을 지리하게 나열하는 흔해 빠진 여행기가 아니다. 그것은 이질적인 대상들과의 뜨거운 ‘접속’의 과정이고, 침묵하고 있던 ‘말과 사물’들이 살아 움직이는 ‘발굴’의 현장이며, 예기치 않은 담론들이 범람하는 ‘생성’의 장이다. 그런 까닭에, 우리는 『열하일기』를 통해 아주 낯설고 새로운 여행의 배치를 만나게 된다.”

“연암에게 있어 삶과 여행은 분리되지 않았다. 그는 길 위에서 사유하고, 사유하면서 길을 떠나는 ‘노마드’(유목민)였던 것. 이질적인 것들 사이를 유쾌하게 가로지르면서 항상
예기치 않은 창조적 선분들을 창안해 내는 존재, 노마드! 『열하일기』는 이 노마드의 유쾌한 유목일지다. 『열하일기』가 18세기에 갇히지 않고, ‘지금, 우리’에게도 삶과 우주에 대한 눈부신 비전을 던져 주는 이유가 거기에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책속으로

“조선왕조 500년을 통틀어 단 하나의 텍스트만을 꼽으라고 한다면, 나는 단연 『열하일기』를 들 것이다. 또 동서고금의 여행기 가운데 오직 하나만을 선택하라고 한다면, 나는 또한 『열하일기』를 들 것이다. 『열하일기』는 이국적 풍물과 기이한 체험을 지리하게 나열하는 흔해 빠진 여행기가 아니다. 그것은 이질적인 대상들과의 뜨거운 ‘접속’의 과정이고, 침묵하고 있던 ‘말과 사물’들이 살아 움직이는 ‘발굴’의 현장이며, 예기치 않은 담론들이 범람하는 ‘생성’의 장이다. 그런 까닭에, 우리는 『열하일기』를 통해 아주 낯설고 새로운 여행의 배치를 만나게 된다.”

“연암에게 있어 삶과 여행은 분리되지 않았다. 그는 길 위에서 사유하고, 사유하면서 길을 떠나는 ‘노마드’(유목민)였던 것. 이질적인 것들 사이를 유쾌하게 가로지르면서 항상 예기치 않은 창조적 선분들을 창안해 내는 존재, 노마드! 『열하일기』는 이 노마드의 유쾌한 유목일지다. 『열하일기』가 18세기에 갇히지 않고, ‘지금, 우리’에게도 삶과 우주에 대한 눈부신 비전을 던져 주는 이유가 거기에 있다.”
---「옮긴이의 말」 중에서

입과 귀에만 의지하는 자들과는 더불어 학문에 대해 이야기할 바가 못 된다. 평생토록 뜻을 다해도 도달하지 못하는 것이 학문이 아니던가. 사람들은 “성인이 태산에 올라 내려다보니 천하가 작게 보였다”고 말하면, 속으로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면서도 입으로는 그렇다고 대답할 것이다. 그러나 “부처가 시방세계를 보았다”고 하면 허황하다고 배척할 것이며, “태서西(서양) 사람이 큰 배를 타고 지구 밖을 돌았다”고 하면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버럭 화를 낼 것이다.
그러면, 나는 누구와 더불어 이 천지 사이의 큰 장관을 이야기할 수 있을까? 아, 공자가 240년간의 역사를 간추려서 『춘추』라 하였으나, 이 240년 동안 일어난 군사·외교 등의 사적은 꽃이 피고 잎이 지는 것과 같은 잠깐 사이의 일에 지나지 않는다. 달리는 말 위에서 휙휙 스쳐 지나가는 것들을 기록하노라니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먹을 한 점 찍는 사이는 눈 한 번 깜박이고 숨 한 번 쉬는 짧은 순간에 지나지 않는다. 눈 한 번 깜박하고 숨 한 번 쉬는 사이에 벌써 작은 옛날, 작은 오늘이 되어 버린다. 그렇다면 하나의 옛날이나 오늘은 또한 크게 눈 한 번 깜박하고 크게 숨 한 번 쉬는 사이라 할 수 있겠다. 이처럼 찰나에 불과한 세상에서 이름을 날리고 공을 세우겠다고 욕심을 부리니 어찌 서글프지 않겠는가?
---「일신수필」 중에서

2리를 더 가서 말을 타고 강을 건넜다. 강이 그리 넓지는 않지만 어제 건넜던 곳보다 물살이 훨씬 세다. 무릎을 움츠리고 두 발을 모아서 안장 위에 옹송그리고 앉았다. 창대는 말 대가리를 꽉 껴안고 장복은 내 엉덩이를 힘껏 부축한다. 서로 목숨을 의지해서 잠시 동안의 안전을 빌어 본다. 말을 모는 소리조차 ‘오호’ 하고 탄식하는 소리처럼 구슬프게 들린다. 말이 강 한가운데에 이르자, 갑자기 말 몸뚱이가 왼쪽으로 쏠린다. 대개 말의 배가 물에 잠기면 네 발굽이 저절로 뜨기 때문에 말은 비스듬히 누워서 건너게 된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 몸이 오른쪽으로 기울어져 하마터면 물에 빠질 뻔하였다. 마침 앞에 말꼬리가 물 위에 둥둥 떠서 흩어져 있다. 급한 김에 그걸 붙들고 몸을 가누어 고쳐 앉아서 겨우 빠지는 걸 면했다. 휴~ 나도 내 자신이 이토록 날랠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창대도 말 다리에 차일 뻔하여 위태로웠는데, 말이 갑자기 머리를 들고 몸을 바로 가눈다. 물이 얕아져서 발이 땅에 닿았던 것이다.
---「도강록」 중에서

강물 소리는 어떻게 듣느냐에 따라 전혀 달라진다.
내 집은 깊은 산속에 있다. 문 앞에 큰 시내가 있는데, 매번 여름철 큰비가 한 번 지나고 나면 물이 급작스레 불어나 항상 수레와 기병, 대포와 북이 울리는 듯한 굉장한 소리를 듣게 되고 마침내 그것은 귀에 큰 재앙이 되어 버렸다. 내 일찍이 문을 닫고 누워 가만히 이 소리들을 비교하며 들어본 적이 있었다. 깊은 소나무 숲이 퉁소 소리를 내는 듯한 건 청아한 마음으로 들은 탓이요, 산이 갈라지고 언덕이 무너지는 듯한 건 성난 마음으로 들은 탓이요, 개구리 떼가 다투어 우는 듯한 건 교만한 마음으로 들은 탓이다. 만 개의 축이 번갈아 소리를 내는 듯한 건 분노한 마음으로 들은 탓이요, 천둥과 우레가 마구 쳐대는 듯한 건 놀란 마음으로 들은 탓이요, 찻물이 보글보글 끓는 듯한 건 흥취 있는 마음으로 들은 탓이요, 거문고가 우조調로 울리는 듯한 건 슬픈 마음으로 들은 탓이요, 한지를 바른 창에 바람이 우는 듯한 건 의심하는 마음으로 들은 탓이다. 이는 모두 바른 마음으로 듣지 못하고 이미 가슴속에 자신이 만들어 놓은 소리를 가지고 귀로 들은 것일 뿐이다.
---「하룻밤에 강을 아홉 번 건너다(일야구도하기)」 중에서

옛 성인은 물건을 주고받는 일에 있어서 매우 조심했다. 옳은 것이 아니면 지푸라기 하나라도 남에게 주지 않고, 옳은 것이 아니면 지푸라기 하나라도 남에게 받지 않았다. 대저 지푸라기는 세상에 지극히 작고도 하찮은 물건이어서 만물로 치지도 않으며, 지푸라기 하나를 주고받는 일은 논의거리도 되지 못한다. 그래서 지푸라기와 같은 하찮은 물건까지도 조심하라는 성인의 말에서 청렴이 도가 너무 지나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그런데 오늘 오미자 사건을 겪고 나니 비로소 지푸라기에 대한 성인의 말씀이 지나친 것이 아님을 깨달았다. 아아, 성인이 어찌 나를 속이겠는가. 오미자 몇 알은 정말 지푸라기처럼 보잘것없는 물건인데, 그걸 빌미로 저 미련한 중은 나에게 이토록 무례한
행위를 했으니 상식에 어긋난 짓이라 할 만하다. 그렇지만 이것 때문에 싸움이 일어나서 주먹다짐에까지 이르렀고, 바야흐로 그들이 싸우게 되자 분한 마음을 참지 못하여 피차 간에 생사를 걸었던 것이다. 이런 상황이 되면 비록 오미자 몇 알일지라도 재앙은 산더미처럼 커졌으니, 작고 하찮은 물건이라 해서 결코 얕볼 수 없다는 걸 알겠다. ---「환연도중록」중에서

[예스24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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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2. 10. 11:55 공지사항

2015년 12월 12일 오후 3시에 개관6주년기념 크리스마스뮤직파티가 열립니다.

2009년 11월 애찬실을 도서관으로 꾸미고 지역사회와 소통하고자 문을 연 작은도서관

아무도 오지 않는 도서관을 지키시던 자원봉사자의 기도와

독립문교회의 사랑과 후원으로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올해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인 <아이와엄마의행복한세상2>의 발표회겸

조촐하게 엄마와 아이들이 행복한 시간을 마련해보고자 합니다.

1부는 일상여행자 사진집출간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자리로

2부는 무지개앙상블과 붐카펠라의 붐웨이커공연

3부는 드럼써클-음악게임 및 놀이 시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기대가 됩니다 한해동안 애쓰고 함께한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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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미책으로 만들어 보고 글도 써보는 시간

미디어일기를 쓰는게 쉽진않지만

사진을 찍을 때의 그감정을 느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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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을 시작하면서 먼저 시작하신 선배들 도서관 탐방을 다녔던 기억이 있다.

그런데 우리 도서관에 탐방을 오시다니...

젊음과 열정으로 뭉친 상계숲속도서관팀

함게 바느질을 하면서 도서관활동에 관해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역시 크리스마스가 멀지 않아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옷을 입은 토끼 당첨

모두 솜씨가 좋아 뚝딱 만들고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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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 2015년 블로냐그림책 수상에 빛나는 지경애 작가님을 모시고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어요

어른들에게는 <담>이 추억을 불러일으키고 이야기를 풀어내기가 쉽지만 아이들이 <담>을 이해하기가 쉽지 않은 것 같아요

하지만 아이들은 ,담>안에 자기들의 보물을 그리고 이야기를 만들어 냈어요

창의성 덩어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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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폴  (센우 글,그림) 펭귄 만들기

 

 

아이들에게 지구온난화를 설명하기는 좀 어렵지만 그래도 아껴쓰는 이야기는 할 수 있었다.

 

북극곰이 아주 말랐다는 이야기도 하는 친구도 있었다.

 

폴에게 요리를 대접하는 요리사 아저씨를 생각하며 아이들에게 컵케이크를 만들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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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 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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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 2015년 블로냐그림책 수상에 빛나는 지경애 작가님을 모시고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어요

어른들에게는 <담>이 추억을 불러일으키고 이야기를 풀어내기가 쉽지만 아이들이 <담>을 이해하기가 쉽지 않은 것 같아요

하지만 아이들은 ,담>안에 자기들의 보물을 그리고 이야기를 만들어 냈어요

창의성 덩어리인 아이들이 너무 기특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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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음악팀을 구성하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두 모여 연습을 한다.

아이들처럼 틀리지 않으려고 몰입하면서

이런 몰입의 시간이 좋다.

12월 12일 과연 어떤 음악이 연주될 지 몰라도 모이는 시간은 즐거운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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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왕산 자락길에가을이 탄다.

한번도 가보지 않은 구름다리쪽 정말 좋아요.

겸재의 산수화가 그려진 곳에서 그림과 함께 감상하니 정말 여행 온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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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여행자들이 현대미술관에 나타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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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당퐁당 돌을 던져라~~

울 밑에 선 봉선화야 네 모양이 처량하다~

홍난파의 노래는 우리 켵에 남아있지만 그가 살던 집은 가보지 않았는데

설명을 해주시는 분이 너무 애정을 가지고 안내를 해주셔서 물어보니 손주며느리이시다.

어려운 시대에 태어나서 조국에 음악을 선물한 홍난파

 

이어  '행복한 마음의 궁전'이라는 뜻을 가진 딜쿠샤로 향했다.

오래된 건물에 어려운 이웃들이 나누어 쓰는 공간이다.

좀 손을 봐야 하는 것 아닌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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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바라지 골목이라 이름하는 곳

아픈 시간의 기억들을 뒤로 하고 이제 몇달 후면 과거로 사라져간다.

늘 갈 수 있었던 곳이었지만 그 골목을 들어서기는 낯설던 곳

그 길 끝에 우리의 삶이 이어지고 있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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